MBC ‘기황후’ 방송 화면
‘'기황후' 탈탈 진이한’
'기황후' 탈탈(진이한 분)과 백안(김영호 분) 앞으로의 관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기황후'에서는 절대악이었던 재상 연철(전국환 분)이 처형으로 퇴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 황제 타환(지창욱 분)를 허수아비로 만들고 딸 타나실리(백진희 분)를 앞세워 국정을 농락하며 치부를 한 연철은 황제와 손잡은 백안의 손에 무너졌다.
역사서에서는 백안의 최후가 자세하게 그려져 있다. 백안은 연철의 뒤를 이어 재상에 올랐다. 하지만 그 역시 교만해져 연철처럼 국정을 농락하다가 조카 탈탈에게 축출당했다. 탈탈은 백안이 사냥 나간 틈을 타 백부를 내쫓았다.
탈탈은 백안의 옛 정치를 모두 개혁하고 혈연 지연이 아닌, 과거를 통해 인재를 뽑는 제도를 회복했다. 송ㆍ요ㆍ금(宋遼金)나라의 역사를 편수하는 일을 주관하는 등 문흥을 이끌었다. 비록 말년에는 유배를 가 살해당했으나, 그는 원나라에는 충신이었다.
'기황후' 탈탈 진이한에 대해 누리꾼들은 "'기황후' 탈탈 진이한, 미남 브레인 매력적", "'기황후' 탈탈 진이한, 앞으로 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 "'기황후' 탈탈 진이한,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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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황후' 탈탈 진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