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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솜 목격담 화제…네티즌, “마네킹이 거리를…”

입력 | 2014-03-12 20:31:00


배우 정우성과 이솜이 전주 객사에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온라인과 SNS상에서는 “지금 전주 객사에 정우성이 정말 왔나?”, “전주 객사에 정우성이 있다는 게 사실입니까” , “전주 정우성 왔대” 등의 글들이 게재됐다.

또 정우성이 상대 여배우인 이솜과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인증샷도 올라왔다.

이 에 이날 전주영상위원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주 객사에서 영화 배우 정우성 씨가 영화 촬영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쏙 쏙 올라오고 있습니다. 예. 맞아요. 그 정우성 씨 맞습니다. 정우성 씨가 영화 `마담 뺑덕`을 전주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촬영을 할 때는 조용히 협조해주시는 거 아시죠?” 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우성 목격담’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우성 목격담, 아 내가 갔어야 하는데”, “정우성 목격담, 마네킹이 걸어다니는 느낌”, “정우성 목격담, 진정한 조각남”, “정우성 목격담, 다음 촬영지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대판 심청전으로 불리는 영화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은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지방으로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학규 역을 맡았다. 이솜은 그와 불륜에 빠지는 여인으로 등장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