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역사상 가장 진보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Speciale)’가 13일 국내 출시됐다.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번 모델은 V8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특징으로 한다.
8기통 자연흡기 엔진 중 가장 강력한 미드-리어 GDI 엔진(배기량 4497cc)을 탑재한 신차는 9000rpm에서 최고출력 605마력, 6000rpm에서 최대토크 55kg.m의 힘을 발휘한다.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의 국내 판매 가격은 선택사양에 따라 달라지며 기본 4억3000만 원부터 시작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