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린제이 로한 페이스북)
할리우드 여배우 린제이 로한(28)의 '성관계 명단'이 유출됐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린제이 로한의 과감한 노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린제이 로한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감한 시스루룩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시스루 드레스 사이로 린제이 로한의 엉덩이 등 속살이 훤히 비쳐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잡지 '인 터치 위클리(In Touch Weekly)'는 "린제이 로한이 자신과 성관계를 가진 남자 연예인 36명의 실명을 적은 '성관계 명단'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는 린제이 로한이 여자친구끼리 은밀하게 공유하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의 '성관계 명단'에는 세계적인 가수와 배우 등이 대거 포함돼 있다.
여기에 포함된 남자 중 유부남이거나 애인이 있는 스타도 있다며 실명이 모두 공개되면 할리우드가 들썩일 것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1989년 포드 자동차 광고 아역모델로 데뷔한 린제이 로한은 2004년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주연으로 호평을 받으며 MTV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린제이 로한은 잦은 클럽 출입으로 인한 잡음과 간통 혐의, 약물복용 혐의, 절도 혐의, 음주운전 혐의로 수차례 법정에 서는 등 끊임없이 구설에 올랐다.
이미지가 망가질대로 망가진 린제이 로한은 2011년 세계적인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린제이 로한은 2008년과 2009년 플레이보이 누드 촬영 제안을 모두 거절했었지만 결국 2년 뒤 플레이보이와 계약을 맺고 누드로 표지를 장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린제이 로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