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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H4 스페인 일일투어…‘짐꾼’ 이서진과 감격 상봉

입력 | 2014-03-14 21:01:00


(사진=‘꽃보다 할배’/tvN 제공)

'꽃보다 할배'

가이드 이서진 없이 중급 배낭여행을 시작한 '꽃보다 할배' H4가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일일투어에 도전한다.

14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제2화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배낭여행의 필수 코스로 불리는 일일투어에 도전한 꽃할배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페인이 낳은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고향이자, 그의 작품들이 살아 숨쉬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가우디 건축의 성지'로 불린다. 꽃할배들은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구엘 공원'에서 가우디의 창의적인 건축세계에 빠져들고, 가우디 건축의 백미이자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잘 알려진 건축물로 손꼽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엄청난 규모와 정교함에 놀라게 된다.

'꽃보다 할배' 제작진은 "박물관과 건축물에서 늘 출구만 찾던 백일섭마저도 가우디의 작품세계에 푹 빠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바둑판처럼 복잡한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숙소를 찾아나선 꽃할배들의 고군분투기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1화에서 '순대장' 이순재를 중심으로 난국을 해쳐나갔던 할배들이 다시 한 번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할배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드라마 일정을 마치고 스페인에 입성한 이서진과 꽃할배의 감격적인 상봉의 순간도 시청자를 기다린다. '참 좋은 짐꾼' 이서진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꽃보다 할배'가 어떤 추억과 재미, 감동을 선사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꽃보다 할배' 방송은 금요일 밤 9시 50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꽃보다 할배'/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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