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여행상품 선물’ 관심 인천항 출발 크루즈 여행… 5월 21, 27일 효도상품 인기
또 소람한방병원의 면역 주치의인 병원장 성신 박사와 대표원장 김성수 박사가 한방건강교실를 개최해 생활에서 유익한 정보와 건강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합리적 가격에 숙박 쇼 파티까지
크루즈 내 행사사진.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상품은 이탈리아 제노아에 본사를 둔 코스타 빅토리아를 이용하는데 7만5166t에 길이 253m, 전폭 32.5m로 승객 2349명, 승무원 790명이 탑승하는 중형급 크루즈다. 14층 건물 높이의 규모. 크루즈 선내에는 카지노 레스토랑 바 면세점 나이트클럽 인터넷카페 도서관 미용실 헬스클럽 극장 등을 비롯해 어린이 전용 풀을 포함한 3개의 수영장이 있고, 조깅 트랙, 피트니스센터, 스파시설 등 특급 리조트가 갖고 있는 거의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다.
2가지 코스, 일본의 관광명소 망라
돗토리 현 하나카이로
첫번째 기항지 코스는 돗토리 현의 하나카이로(꽃의 정원)로 다이센 산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 관람과 100년 역사의 가이케 온천(관절과 피부미용에 효과)에서 해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도야마 현은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다테야마 연봉의 알펜루트 설벽과 웅대한 협곡들이 풍부한 수자원을 만들어내는 자연경관 관람과 마이즈루는 일본의 3대 비경 중 하나인 아마노하시다테 절경 관광 및 마이즈루 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로전망대 관광이 예정되어 있다.
두 번째 기항지 코스의 오키나와 현은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일본 내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곳으로 오키나와 월드(옥천동 동굴, 전통공연, 민속촌)와 슈리성, 국제거리등을 관람한다. 세계자연유산 후보지로 등록중인 아마미오시마는 아직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섬이다. 활화산인 사쿠라지마를 품고 있는 가고시마는 온천으로 유명한 곳. 사쿠라지마는 하루에도 몇 번씩 분화하고 있으나 사람에게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기항지 관광은 일본 3대 온천인 기리시마 온천 체험이 예정돼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지부를 찍은 원폭투하로 유명한 나가사키는 현재 평화의 도시로 탈바꿈하여 관광객에게 그 당시의 아픔과 더 이상의 고통을 주지 않는 교훈을 주는 도시다. 글로버 정원, 원폭자료관, 평화공원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한국인을 위한 특별한 배려
또 쎄시봉 친구들의 가수 김세환 미니콘서트가 준비되어 있고, 연예인과의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승선일에는 과일바구니를 선물하고 객실당 1개씩 50달러 상당의 모형선박도 증정한다.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한 번 마련했다.
5월 21일 크루즈 여행 상품가격은 내측 선실 사용 기준 성인 1인당 209만 원부터이며 27일은 내측 선실 사용 기준 성인 1인당 219만 원 부터이다. 오션뷰 또는 발코니 업그레이드 요청 고객은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문의 롯데관광 크루즈 사업본부 02-2075-3400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