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할배' 방송 캡처.
tvN '꽃보다 할배' 에서는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 양식들을 둘러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꽃할배인 이순재, 신구, 백일섭, 박근형은 짐꾼 이서진 없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여행했다.
이날 꽃할배들은 건축물을 감상하고 숙소에 돌아가려 지하철을 타고 역에서 나온 후 길을 잃었다.
신구는 나영석PD를 협박하는 듯한 모습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동서남북 어딘 지만 알려달라", "빨리 박근형을 찾아내라"는 등 카리스마를 뿜으며 욱하는 성격을 드러내기도.
신구는 순대장 이순재를 찾기 위해 백일섭과 함께 길을 나섰다. 신구는 백일섭에게 시키지 않고 본인이 스스로 길을 찾으려 노력했다. 신구는 뒤쳐지는 백일섭을 살뜰히 챙기며 형다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맏형 이순재는 직진본능으로 숙소를 찾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길잃은 꽃할배를 본 네티즌들은 "길 잃은 꽃할배, 꽃할배 시청률 연연 안해도 대박 조짐" "길 잃은 꽃할배, 시청률은 대박 예상" "길 잃은 꽃할배, 꽃할배 시청률은 단언컨대 탑!"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