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 오렌지 주스, 자몽 주스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쿠킹 클래스가 요즘 주부들에게 인기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일산킨텍스점에서 열린 쿠킹 클래스도 대한민국 대표 셰프 노영승 씨의 진행으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로 만드는 홈메이드 디저트’가 요리 테마. 오렌지 파나코타와 오렌지 아몬드 타르트, 자몽 요거트 푸딩과 자몽 치즈 케이크 등 달콤한 4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로 이렇게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다”는 게 참가자들의 반응. 디저트 시식 시간에는 “하나 더 먹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지는가 하면 “가족,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면서 자신이 만든 디저트를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쿠킹 클래스 후기
이소연(33·음악 강사)
쿠킹 클래스 공고를 보고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를 사서 맛있게 마셨거든요.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를 활용한 레시피가 뭘까 궁금했는데, 간단하면서도 모양, 맛, 모두 만족해요. 집에서도 혼자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저는 오렌지 파나코타가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네요.
▼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로 만들었어요! ▼
오렌지 파나코타
만드는 법 1. 냄비에 우유 95mL, 설탕 45g, 젤라틴(한천)을 넣고 녹인다.
2. 불을 끄고 생크림 180mL, 럼(위스키) 2∼3방울, 오렌지주스 200mL를 차례로 넣어준다.
3. 그릇에 내용물을 넣고 굳힌다.
자몽 요거트 푸딩
만드는 법 1. 자몽주스, 우유, 요거트, 꿀, 달걀을 섞는다.
2. 작은 용기에 나누어 담는다.
3. 냄비에 용기를 넣고 중탕으로 15∼20분 조리한다.(용기 크기에 따라 조리 시간에 다소 차이가 있다)
글/황경신(푸드 칼럼니스트)
사진/조혜원(푸드 포토그래퍼)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