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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이보영, 반복되는 운명에 좌절…시청률도 ‘상승’

입력 | 2014-03-18 09:01:00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화면 촬영


‘'신의선물’ 이보영’

SBS ‘신의 선물’의 시청률이 10%대 진입을 눈 앞에 뒀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18일 발표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5회가 전국기준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는 11일 방송된 4회보다 0.6%P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연쇄살인범 차봉섭(강성진 분)이 기동찬(조승우 분)에 의해 죽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현(이보영 분)은 딸 한샛별(김유빈 분)의 운명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딸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꺼내봤다. 그러나 2주 전으로 타임워프 한 뒤, 사라졌던 딸의 모습은 돌아오지 않았다.

김수현은 차봉섭에 의해 죽었던 두 번째 피해여성 미미의 사망소식에 더욱 초조해졌다. 기영규(바로 분)의 카메라가 고장 나는 것도, 남편 한지훈(김태우 분)과 다투고 화해하는 것도 상황만 달랐을 뿐 어김없이 반복됐던 것.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전국기준 시청률 27.7%를 기록했고 KBS2 ‘태양은 가득히’는 전국기준 시청률 3.0%를 기록했다.

‘신의 선물’ 이보영의 열연과 시청률을 본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이보영, 시청률 10% 넘을 것 같다” “‘신의 선물’ 이보영, 왜 운명이 안 바뀐걸까” “‘신의 선물’ 이보영, 다른 범인이 있었나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신의선물’ 이보영. 사진=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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