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첫 방송, 김희애가 유아인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 화면 촬영

‘'밀회' 첫 방송’

JTBC ‘밀회’에서 배우 유아인과 김희애가 짧지만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 17일 방송에서는 서한예술재단의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퀵서비스 배달원 이선재(유아인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겉으로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처럼 보이는 오혜원은 사실 예고동창이자 회사대표인 서영우(김혜은 분)과 남편 강준형(박혁권 분)에게 시달리며 외로움을 느낀다. 오혜원은 우연히 채팅을 통해 만난 스무 살 청년 이선재(유아인 분)와 음악적 교감을 나눈다.

이선재는 가난한 어머니를 돕느라 고등학교도 제대로 마지치 못한 스무 살 청년이다. 퀵서비스 배달을 하며 살아가던 이선재는 서한음대에 배달을 하러갔다가 피아노를 발견한다. 이에 호기심을 느낀 이선재는 아무도 없는 틈을 타 피아노를 연주한다.

오혜원의 남편이자 서한음대 교수인 강준형은 이선재를 발견하고 관심을 보인다. 자신의 안목이 맞는지 판단하기 위해 아내 오혜원에게 이선재를 만나볼 것을 권유한다. 강준형을 통해 만나게 된 오혜원과 이선재는 스킨십도 대화도 없는 짧은 첫 만남을 가졌지만 눈빛만으로 서로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밀회’ 첫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밀회’ 첫 방송, 왜 김희애가 사랑에 빠지는지 알겠다” “‘밀회’ 첫 방송, 영화 같은 분위기” “‘밀회’ 첫 방송, 다음이 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완벽한 커리어우먼 오혜원과 천재 피아니스트 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사랑을 그렸다. 2회는 18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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