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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스키대회 1등, “올 겨울 처음 배웠는데 춤 덕에 습득 빨라”

입력 | 2014-03-18 13:51:00


효연 스키대회 1등.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촬영, 효연 SNS

효연 스키대회 1등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스키대회에서 1등을 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에서는 소녀시대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효연은 지난달 17일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 1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스키대회’ 여자 청년부 1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효연은 “공백기가 되면 개인 스케줄을 하는 멤버도 있고, 아닌 멤버도 있다. 그런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내 인생을 결정할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효연은 “다른 직업에 있는 사람들도 만나고 새로운 것도 배웠다”며 “그러다 올 겨울 스키를 처음 배웠는데 춤을 추면 습득이 빠르다고 하더라. 코치님이 전국 스키대회 청년부에 나가보라고 했다”고 스키 대회에 출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효연은 “스키를 탈 때는 얼굴을 다 가려서 아무도 내가 소녀시대인 줄 모른다”며 “꼴찌를 하면 집에 가고 성적이 좋으면 얼굴을 공개할 생각이었는데 여자부에서 1등 상을 받았다. 그래서 얼굴을 공개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연 스키대회 1등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효연 스키대회 1등, 대단하다”, “효연 스키대회 1등, 생각이 깊은 것 같다”, “효연 스키대회 1등, 운동신경도 좋은가봐”, “효연 스키대회 1등,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효연 스키대회 1등.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촬영, 효연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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