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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선예 “선교활동” vs 소희 “연기활동”…나머지 멤버는?

입력 | 2014-03-18 15:50:00


사진제공=원더걸스 선예-소희/jyp엔터, 트위터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소희가 서로 다른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18일 원더걸스 선예가 5년간 아이티로 선교활동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더걸스를 탈퇴한 소희의 향후 계획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원더걸스 출신 소희는 연기자 전향을 위해 지난해 팀을 탈퇴했다.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 예은, 유빈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합의했고 혜림은 계약기간이 남아 잔류했다.

이후 원더걸스 출신 소희는 올해 2월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당시 소희는 트위터에 "그동안 작게나마 보여드렸던 연기 활동을 앞으로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고 합니다"라며 "항상 꿈 꿔왔던 배우라는 시작점에 서있는 오늘을 잊지 않고,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연예활동보다는 선교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선예는 원더걸스 팬카페를 통해 5년간 아이티 선교활동과 NGO(비정부기구) 단체 설립 계획을 밝혔다.

선예는 "앞으로는 복음을 모르는 세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습니다"라며 "남편과 함께 전도를 위한 NGO단체를 설립해 제2의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 저희 부부는 올해 7월에 아이티에 들어가서 약 5년간 현지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선예는 지난해 1월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해 10월 딸을 낳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원더걸스 선예-소희, 서로 길이 다르네", "원더걸스 선예-소희, 둘 다 제2의 인생을 사는 구나", "원더걸스 선예-소희,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원더걸스 선예-소희, 원더걸스는 해체하는 건가?", "원더걸스 선예-소희, 나머지 멤버는 어떻게 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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