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는 18일 팬사이트를 통해 "전도를 위한 NGO를 설립해 제2의 삶을 시작하려 한다"며 "저희 부부는 올해 7월 5년 예정으로 아이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선예가 언급한 NGO는 선교단체 '화이트스톤 글로벌'이다.
선예는 이어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논의 중"이라며 "연예인으로서의 모든 활동도 이런 목표의 연장선에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예는 지난해 1월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했다. 이후 원더걸스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캐나다에서 신접살림을 차렸으며 같은해 10월 딸을 낳았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에선 선예의 선교활동이 결국 원더걸스의 해체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다.
하지만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통신사 뉴스1에 "선예의 활동계획은 소속사와 논의 했던 것"이라며 "일정을 조율해 활동하면 된다. 원더걸스 해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예는 작년 12월 JYP와 재계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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