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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소녀시대 출연에 긴장… 가발쓰고 손톱 ‘꽃단장’

입력 | 2014-03-18 16:51:00


‘힐링캠프’ 소녀시대 사진 =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힐링캠프’ 소녀시대

배우 성유리가 초대손님으로 그룹 소녀시대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7일 방송에서는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이경규와 김제동은 소녀시대의 출연 소식에 “힐링 사상 최대의 날이다. 토크쇼계의 블록버스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힐링캠프’의 유일한 여자 MC인 성유리는 붉은 의상과 화려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성유리를 본 MC 김제동은 “영화 ‘겨울왕국’ 엘사냐. 머리가 왜 그러냐”며 핀잔을 줬다. 그러나 성유리는 굴하지 않고 “이 머리 모르냐. 핑클의 공주머리다”며 1세대 걸 그룹이었던 핑클을 언급했다.

이후 소녀시대가 등장하자, 성유리는 “‘힐링캠프’하면서 이렇게 긴장하며 온 건 처음”라며 “머리에 부분 가발도 붙이고 손톱에 반짝이까지 붙였다”며 신경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소녀시대와 성유리를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소녀시대, 성유리 너무 웃기다” “‘힐링캠프’ 소녀시대, 그래도 원조 요정답게 예쁘다” “‘힐링캠프’ 소녀시대, 아무래도 신경쓰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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