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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집 수색하던 이보영 ‘경악’…왜?

입력 | 2014-03-19 10:25:00


(사진='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SBS '신의 선물-14일' 캡처)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신의 선물' 이보영이 새 용의자로 떠오른 오태경의 집을 수색하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6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과 기동찬(조승우)이 차봉섭(강성진)의 공범으로 의심되는 장문수(오태경)의 집을 수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문수는 수현의 딸 한샛별(김유빈)이 다니는 학교 앞 문구점을 운영하는 청년으로 5회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장문수가 10년 전 수현의 남편인 한지훈(김태우)이 맡은 살인 사건 속 인물 장만복의 가족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수현이 방송국 엘리베이터에서 문구박스를 들고 타던 사내와 부딪혔던 것을 떠올리며 용의자로 의심받기 시작한 것.

방송 말미 수현과 동찬은 제니(한선화)가 장문수를 밖으로 유인한 사이 문방구로 들어섰다. 기동찬은 문방구를 뒤지다 사탕바구니 안에서 'MS'라는 이니셜이 적힌 오토바이 헬멧을 발견했고, 차봉섭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것과 같다는 것을 직감했다.

김수현은 문방구 뒤에 있는 장문수의 집을 뒤졌다. 서랍을 뒤지던 수현은 장문수가 차봉섭이 일하던 직업학교에 후원을 하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됐고, 곧이어 뻐꾸기시계 속에서 딸 샛별(김유빈)의 시계까지 발견했다.

이때 장문수가 집으로 들어서자 놀란 김수현은 방으로 숨어들었고,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장문수의 방 벽에는 딸 샛별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가득 붙어있었고 범행 도구로 보이는 락스와 테이프, 밧줄 등이 걸려 있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장문수가 방문을 열면서 김수현에게 어떤 위기가 닥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재등장에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왜 샛별이 사진이 잔뜩 있을까?"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오싹하네"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왠지 범인은 아닐 듯"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어떤 역할일지 정말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SBS '신의 선물-14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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