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1회초 2사에서 넥센 윤석민이 한화 이동걸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홈런을 쏘아올리고 있다. 대전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대전 구장>
넥센 윤석민
● 상황=2연속경기 홈런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 한줄평=이적생 파워 시작? 넥센은 ‘백업 내야수’가 이 정도!
● 상황=3-5로 뒤진 9회말 2사 1루서 동점 2점포 작렬
● 한줄평=지난해 구원왕 손승락을 상대로 일격, 주전 3루수 자격 있네!
<상동 구장>
LG 류제국
● 상황=선발 4이닝 7안타 1홈런 1볼넷 4실점 3자책점
● 한줄평=김기태 감독의 개막전 선발 고민을 가중시킨 한 남자
● 상황=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
● 한줄평=롯데의 리드오프 적임자로 불러다오!
<마산 구장>
두산 노경은
● 상황=시범경기 첫 등판, 5이닝 5안타 4볼넷 3실점
● 한줄평=시속 151km 강속구는 여전, 컨트롤은 흔들. 첫 경기라 그런 거지?
● 상황=3회 ‘알까기’ 이어 4회 또 실책
● 한줄평=‘30억 유격수’가 오늘은 돌로 만든 글러브라도 끼고 나왔나?
<광주 구장>
SK 레이예스
● 상황=선발 6이닝 4안타 5탈삼진 1실점 승리, 시범경기 3게임 15이닝 2자책점 2승1패
● 한줄평=‘세든의 빈자리’는 내가 메운다!
KIA 서재응
● 상황=선발 3이닝 9안타 6실점 패전, 시범경기 2게임 6이닝 10자책점 2패
● 한줄평=5선발은커녕 불펜도 맡기기 겁나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