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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레이디제인 통화 “쌈디, 클럽에서 방탕하게…고삐 풀어줬더니 자유롭네”

입력 | 2014-03-20 09:45:00


쌈디 레이디제인 통화.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쌈디 레이디제인 통화

가수 레이디제인이 전 남자친구 쌈디(사이먼 디)와의 전화통화에서 쌈디가 클럽에서 방탕하게 논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라디오스타)는 ‘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으로 영화 평론가 허지웅, 방송인 홍진호, 가수 쌈디, 그룹 블락비 지코가 출연했다.

이날 쌈디는 전 여자친구였던 레이디제인과 “가끔씩 연락하고 지낸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쌈디에게 레이디제인에게 전화를 해보라며 부추겼다. 

전화 통화에서 레이디제인은 MC들의 “전 남자친구가 활약하니 어떤가?”라는 질문에 “기분 좋다. 잘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문을 많이 들었다. (쌈디가) 클럽에서 방탕하게 다닌다더라. 고삐를 풀어줬더니 자유롭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구라가 “신경 쓰이나?”라고 묻자 레이디제인은 “아니다. 자기 인생 아닌가”라고 쿨하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이 레이디제인에게 쌈디와의 재결합 가능성을 묻자 “왜 그러세요”라며 가능성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쌈디와 레이디제인은 2007년부터 6년간 공개 연애를 하다 지난해 5월 결별했다.

쌈디 레이디제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쌈디 레이디제인 통화, 정말 쿨하네”, “쌈디 레이디제인 통화, 헤어졌는데 친구같이 잘 지낸다”, “쌈디 레이디제인 통화, 둘이 재결합 가능성은 없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쌈디 레이디제인.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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