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레이디 제인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화면 촬영
가수 레이디제인이 사이먼디(쌈디)와 결별 후 이별 노래를 발표한 이유를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19일 방송에서는 약 6년간 열애를 끝내고 지난해 6월 결별한 사이먼디와 레이디 제인의 최근 관계에 대한 얘기가 오갔다.
한편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레이디 제인이 출연해, 사이먼디와 결별 후 이별 노래를 발표한 이유를 밝혔다.
MC 김구라는 레이디 제인에게 “사이먼디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탔을 때 사장이 ‘지금이 기회다. 음반을 내자’고 했냐”고 물었다.
레이디 제인은 “음악적으로 전혀 준비가 안 됐지만 지금 치고 나가야 한다며 사장이 곡을 들고 왔다”며 “사장이 ‘너는 이 바닥을 모르는데 물살 놓치면 끝이야’라고 설득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레이디 제인은 “결국 앨범이 잘 안 됐다. 사장님이 ‘네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해라’고 하셨다”며 “그런데 사이먼디와 결별하고 나니 이별 심경을 담은 노래를 발표하자더라”고 설명했다.
레이디 제인의 이별 노래 발표 이유에 “쌈디·레이디 제인, 그래서 이별 노래를 냈구나” “쌈디·레이디 제인, 지금은 레이디 제인 전성기” “쌈디·레이디 제인, 밝아 보여서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