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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로야구2K’ 야구시즌 맞춰 싹 바꿨다

입력 | 2014-03-21 07:00:00


마이플레이어모드 등 업데이트

넥슨은 2K스포츠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사진)’의 콘텐츠를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마이플레이어 모드’. 특정 선수를 선택해 해당 선수의 실제 포지션과 무관하게 유저가 원하는 포지션으로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40여명의 실제 선수들을 8방향으로 촬영해 사실성이 강화된 모델링을 대거 추가했고, 응원막대를 흔드는 관중들의 모습이나 구장의 잔디, 흙의 그림자까지 생생하게 녹여냈다.

이밖에도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요메뉴를 하단에 배치하고 동선을 최소화하는 등 사용자환경(UI)을 직관적으로 개선했으며, 키보드 조작방식에 마우스 컨트롤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넥슨은 게임 리뉴얼을 기념해 마이플레이어 모드로 가장 많은 ‘스킬포인트’를 획득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15돈 순금 황금볼, 맥북 에어, 아이패드, 백화점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4월 17일까지 실시한다. 또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 전원에게 ‘S연봉 선수팩’, ‘50만 KP(게임머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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