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과 신난희. 사진=KBS 제공
윤문식
18세 연하 아내와 재혼한 윤문식(71)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2011년 재혼한 윤문식 신난희 부부가 출연했다.
윤문식은 부인 신난희에 대해 "착하고 하이디 같은 모습에 반해 결혼했는데 4년 후 하이에나로 변하더라"고 털어놨다.
MC들은 싱글벙글한 윤문식에게 "부부관계는 여전히 좋냐"고 물었다. 앞서 다른 토크쇼에서 윤문식이 "결혼하기 급한데 궁합 볼 시간이 어딨느냐? 다른 건 몰라도 속궁합은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기 때문.
이에 윤문식은 "어떤 관계를 말하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여유만만' 스타 부부 노래방 특집에는 윤문식 신난희 부부, 박일준 임경애 부부,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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