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옥소리. 사진 = tvN 택시 화면 촬영
옥소리 복귀
7년 만에 방송 복귀 선언을 한 배우 옥소리가 재혼한 이탈리아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옥소리는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현재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얘기했다.
옥소리는 “디자이너 패션쇼에 모델로 참가하면서 (현재 남편과) 처음 만났다. 당시는 인사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옥소리는 “2007년 사건이 터졌을 땐 서로 알아가던 사이였고 좋은 감정도 없었다”며 “사건이 나고 시끌시끌해졌을 때 그 친구는 여기 없었다”고 설명했다.
옥소리는 지난 2007년 전남편 배우 박철과의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벌였으며, 2011년 이탈리아 출신의 요리사와 재혼했다. 옥소리는 2년 간 진행된 재판에서 간통죄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옥소리는 “재판이 끝나고 돌이켜보니 내가 가장 힘들 때 그 친구가 나를 많이 다독여줬다. 그래서 마음이 열렸다. ‘이게 사랑받는 건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택시’ 옥소리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택시’ 옥소리, 벌써 7년전이구나”, “‘택시’ 옥소리,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택시’ 옥소리, 방송 복귀하는구나”, “‘택시’ 옥소리, 2007년때 그런일이 있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택시’ 옥소리. 사진 = tvN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