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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컨슈머]제주파이, 세계적 관광명품으로 떠오른다

입력 | 2014-03-24 03:00:00

㈜휴럼




건강전문 브랜드 ㈜휴럼(대표 백순옥)이 만든 제주 특산품인 ‘제주파이’. 휴럼은 이 제품이 출시 1년 만에 인기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은 것을 축하하며 세계적인 관광 명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제주파이는 제주도의 자연을 담아 정성스럽게 구워 만든 제품. 이 파이 속을 가득 채운 ‘감귤소’는 감귤농축액으로 만들었다. 일반 과일 잼과는 달리 펙틴이나 인공향료 색소 보존료 등이 들어있지 않아 감귤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제주 감귤파이 오리지널 외에 제주감귤 백년초 파이, 제주감귤 블루베리 파이, 제주감귤 커피파이 등으로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4, 8, 12개짜리 등 3가지로 출시되는 제주 감귤파이 오리지널은 각각 5000원, 1만 원, 1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동안 감귤초콜릿을 비롯해 제주 특산품으로 출시되는 제품들이 유명 브랜드 제품에 비해 디자인적인 요소와 품질에서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휴럼은 이러한 점을 보완해 품질과 유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상품으로 ‘제주파이’를 내세우고 있다.

휴럼은 앞으로 제주파이와 관련된 쿠키 캔디 등의 상품을 개발하여 이 파이 세트가 제주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휴럼은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능성 식품 소재 연구를 진행하면서 식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현재 홍삼, 석류, 흑마늘, 블루베리 등 70여 개 제품을 대리점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전국 할인매장, 대리점,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