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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이유로 KBS 방송 불가

입력 | 2014-03-22 16:07:00


사진=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뮤직비디오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이유로 KBS 방송 불가

오렌지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가 KBS에서 ‘인명경시’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2일 KBS는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뮤직비디오에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여기는 듯한 '인명경시'장면이 들어있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MBC와 SBS에서는 '까탈레나' 뮤직비디오가 전체 관람가로 심의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대해 오렌지캬라멜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뮤직비디오를 일부 수정해 KBS에 재심의를 넣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뮤직비디오에는 오렌지캬라멜 멤버 나나, 리지, 레이나가 각각 초밥으로 변신해 비닐 포장팩에 들어간 장면이 담겨있다.

한편 '까탈레나'는 파키스탄 펀자브족의 민요인 'Jutti Meri(주띠 메리)'를 차용해 만든 인도 풍의 디스코 곡이다. 유치하고 까칠하지만 이상한 매력으로 사람을 사로잡는 캐릭터 '까탈레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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