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A.com

‘1박2일’ 김준호, 77만 원어치 간식 돌려… 해도해도 너무하네!

입력 | 2014-03-24 11:23:00


‘김준호 77만 원 간식’

개그맨 김준호가 간식값으로 무려 77만 원을 지불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여섯 멤버들은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경상남도 양산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기차에 탑승한 멤버들에게 ‘골든벨’을 제안했다. 퀴즈 대결에서 꼴찌한 멤버는 기차 안의 승객들에게 간식을 사야 했다. 상식 게임 결과, 김준호가 당첨됐다.

이에 김준호는 “제가 사는 겁니다. ‘1박 2일’ 퀴즈에서 졌습니다”고 말하며 객실을 돌았다. 총 4량의 객실을 돈 김준호는 77만 2000원의 간식값을 지불했다.

게다가 그는 벌칙 수행으로 대구역에서 내리지 못해 홀로 낙오했다.

‘김준호 77만 원 간식’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해도해도 너무하네! 김준호 불쌍하더라”, “맨날 김준호만 저렇게 만들더라”, “김준호 77만 원 간식? 나 같아도 열받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