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절’ 멤버들, 걸 그룹 뺨치는 미모-몸매…‘아줌마 맞아?’

25일 음원 공개

소녀시절. SC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시절 멤버 공개’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소녀시절의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23일 “평균 키 170cm에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이 오는 25일 데뷔한다”며 “이들은 웬만한 여성 걸 그룹을 뛰어넘는 외모와 가창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소녀시절의 데뷔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씨스타 효린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SBS ‘주군의 태양’ OST인 ‘미치게 만들어’를 만든 안형민이 작곡했다. 또 SC 엔터테인먼트의 김성채 대표가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을 주제로 작사했다고.

SC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첨밀밀’ 주제곡인 등려군의 ‘첨밀밀’을 모티브로 만든 곡이다. 아줌마라는 편견을 깬 노래로 흥겨운 리듬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소녀시절은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에 치여 사는 아줌마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줌마 대표 그룹으로 성장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룹 이름을 소녀시절로 결정한 것에 관해 “아줌마들의 소녀시절을 되돌아보며 못다 이룬 꿈을 다시 펼치겠다는 뜻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녀시절의 데뷔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25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소녀시절 데뷔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녀시절, 멤버들 모두 신선하다” “소녀시절, 잘 됐으면 좋겠다” “소녀시절, 멤버가 아줌마? 경쟁력이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절 멤버들. 사진=S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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