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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영, 다카마쓰 피아노 콩쿠르 우승

입력 | 2014-03-25 03:00:00


피아니스트 문지영 양(18·사진)이 일본에서 열린 제3회 다카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문 양은 참가자 259명 가운데 최연소였다. 상금 2000만 원과 미국 폴란드 이탈리아 등에서의 연주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입학한 문 양은 2012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우승, 2013년 동아음악콩쿠르 2위에 올랐다. 노예진 씨(27)는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