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사진 = MBC 기황후
동시간대 경쟁작을 압도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1회 연장을 논의 중이다.
MBC는 24일 “‘기황후’가 1회 연장을 논의 중이다. 제작사, 배우들과 함께 협의하고 이야기를 하는 과정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기황후’는 총 51부작이며 현재 40회까지 방송됐다. 기황후에서는 새로운 악녀 원나라 황후 바얀후드(임주은 분)가 등장하면서 원나라 귀비 기승냥(하지원 분)과의 대립이 펼쳐져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종영 한달 여를 앞두고 결말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기황후’ 관계자는 “대본이 다 나오지 않아 아직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기황후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기황후, 연장했으면 좋겠다”, “기황후, 연장되길”, “기황후, 하지원 더 보고 싶다”, “기황후, 벌써 끝날때가 다가오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황후. 사진 = MBC 기황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