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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에서 안하무인 재벌상속녀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혜은(41)의 과거 기상캐스터 시절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김혜은의 기상 캐스터 시절 모습을 방송으로 내 보냈다. 김혜은은 '아나운서 머리'라고 불리는 단발 헤어스타일을 하고 날씨를 소개했다.
김혜은은 시트콤 '논스톱3',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거쳐 드라마 '아현동 마님', '김수로' '뉴하트'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아이두아이두' '해운대 연인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이후 김혜은은 MBC '오로라공주'에서 밉상 시누이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번 드라마 '밀회'에서는 서한예술재단 산하 아트센터 대표 서영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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