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로키 메이사 페이스북
일본 유부남 스타 오구리 슌과 불륜설이 제기된 유부녀 배우 쿠로키 메이사에 대한 국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루이 역으로 국내 인지도가 높은 오구리 ¤에 비해 쿠로키 메이사는 다소 생소한 배우이기 때문.
쿠로키 메이사는 1988년생으로 본명은 시마부쿠로 사츠키다. 이국적인 외모에서 알 수 있듯 브라질계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혼혈 연예인이다.
2012년 가수 겸 배우 아카니시 진과 속도위반 결혼을 발표, 같은 해 딸을 출산했다. 아카니시 진은 일본 최대 아이돌 소속사 쟈니스 소속으로 한동안 아이돌 그룹 캇툰(KAT-TUN)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탈퇴, 솔로로 전향한 가수. 남녀 톱스타의 속도위반 결혼은 당시 일본 열도를 떠들썩하게 했다.
쿠로키 메이사는 출산 5개월만에 배우로 복귀, NHK 대하드라마 '야에의 벚꽃'과 영화 '루팡3세'에 출연했다.
쿠로키 메이사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는 2007년 드라마 '삼가 아뢰옵니다, 아버님', 2008년 드라마 '1파운드의 복음', 2009년 드라마 '임협헬퍼', 2011년 드라마 '지우 경시청 특수범수사계', 2009년 영화 '스바루' 등이 있다.
한편, 4월 3일 발매 예정인 일본 유명 주간지 여성세븐은 일본 톱 배우 오구리 ¤(31)과 여배우 쿠로키 메이사(25)의 불륜설을 보도한다.
현재 오구리 슌도 쿠로키 메이사도 불륜설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사진=쿠로키 메이사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