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안컵 조 추첨을 위해 25일 출국했다. 홍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밀린 한국(60위)이 아시안컵 톱시드에 들지 못한 것에 대해 “랭킹 관리가 크게 중요하다고 보지 않는다. 실력 평준화로 어느 조에 들더라도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아시안컵보다는 월드컵이 우선”이라며 “월드컵 예비 엔트리의 90% 정도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인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