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의 선물' 이보영-조승우/SBS '신의 선물-14일' 캡처)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8회분에서는 동찬(조승우 분)이 위험에 처한 수현(이보영 분)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지훈(김태우 분)을 피해 샛별(김유빈 분)과 함께 호텔에서 지내던 수현은 호텔방에 도둑이 들었다는 걸 확인하고 동찬에게 연락했다.
그러나 샛별이 동찬의 집으로 가자고 조르면서 결국 수현은 동찬의 집으로 갔다.
수현과 샛별을 데리고 간 동찬은 추병우(신구 분)가 샛별에게 텃새를 부리는 것에 당황해했다. 또 성인잡지가 놓인 화장실을 부랴부랴 치우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수현은 동찬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동찬이 어머니와 관계가 좋지 않다는 걸 듣고 "나랑 닮은 점이 많네. 나도 평생 미워하고 안보고 사는 가족 하나 있는데"라고 말했다. 동찬이 그런 수현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신의 선물'은 10.6%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달성했다.
'신의 선물' 이보영-조승우 동거 시작에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시청률 더 치솟겠네" "이보영-조승우, 묘한 분위기" "'신의 선물' 시청률 왜 저렇게 밖에 안 나오지?" "'신의 선물' 이보영-조승우, 점점 더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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