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민영진)가 시가상자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한 ‘보헴 시가마스터 시가박스 에디션’을 10만갑 한정 판매한다.
‘보헴 시가마스터 시가박스 에디션’은 담뱃갑의 구조를 상자처럼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표면을 나무재질과 같이 표현하여 시가를 보관하는 고급 나무상자의 느낌을 준다.
‘보헴 시가마스터’는 국내 시판 담배 중 최고가 제품이다. 잎담배의 36%가 쿠바산 시가엽이다. 시가래퍼(Cigar wrapper)로 불리는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담배를 감싸 시가 고유의 맛을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하게 구현한 제품이다.
‘보헴 시가마스터 시가박스 에디션’은 약 한 달간 판매된다. 타르 6mg, 니코틴 0.6mg으로 기존 제품과 같다. 가격 역시 종전과 같은 갑당 5000원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