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의 선물' 5분 엔딩/SBS '신의 선물-14일' 캡처)
'신의 선물' 5분 엔딩이 극적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8회에서는 엔딩 장면 5분 동안 김수현(이보영 분)이 납치되는 전개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데 김수현은 범인의 집에서 가방 속에 있는 휴대전화를 찾던 중 인기척을 느꼈다. 범인이 도주한 것이 아니라 집에 숨어있었던 것이다. 그 시각 기동찬은 오토바이를 붙잡고 몸싸움을 벌였지만 팔목에 문신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김수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때 기동찬의 발아래로 김수현의 휴대전화가 떨어졌고, 차 한 대가 다가왔다. 운전석에 앉은 남성은 트렁크를 가리키며 김수현이 납치됐음을 알린 후 유유히 사라졌다. 범인은 기동찬에게 '금오동 철거촌으로 와'라는 메시지를 남겨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신의 선물' 5분 엔딩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5분 엔딩, 긴장감 폭발이네" "'신의 선물' 5분 엔딩,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신의 선물' 5분 엔딩, 소름 쫙 끼쳤다" "'신의 선물' 5분 엔딩, 범인 도대체 누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신의 선물' 5분 엔딩/SBS '신의 선물-14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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