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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남궁민 키스신 노하우 “연구결과 최대한 입을…”

입력 | 2014-03-27 09:50:00

(사진='라디오스타' 남궁민/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남궁민' '홍진영'

배우 남궁민이 키스신 연기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남궁민, 홍진영, 정준영, 우영, 박세영 등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출연자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남궁민은 "작품에서 수많은 여배우들과 키스를 정말 많이 했다. 메소드 연기(배우가 극중 인물에 몰입해 그 인물 자체가 돼 연기하는 것)를 펼쳤다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남궁민은 "사실 어떻게 키스를 하는지 거울 보면서 하지 않는 이상 모른다. 근데 일단 작품 내에서는 키스도 연기니까 예쁘게 하는 게 필요하다. 연기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궁민은 "진짜처럼 하면 안 예쁘다. 연기다운 키스가 있다"며 "연구 결과 최대한 입이 많이 떨어지지 않는 선에서 입술을 많이 벌리지도 내밀지도 않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때 김구라가 직접 키스신 연기를 해보였고, 이에 박세영은 진저리를 친 반면 홍진영은 "귀엽다. 닥터 피쉬를 닮았다"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남궁민 키스신 발언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남궁민, 키스신 노하우가 있구나" "'라디오스타' 남궁민, 키스신 찍을 때 떨릴 것 같아요" "'라디오스타' 남궁민, 키스신 연기 대박" "'라디오스타' 남궁민 키스신 언급, 홍진영 질투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라디오스타' 남궁민/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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