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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소녀 팬 선물 매정하게 뿌리쳐”…동영상 보니

입력 | 2014-03-27 16:51:00


출처=유튜브

이종석

배우 이종석이 공항 출국 도중 소녀 팬이 건넨 선물을 매정하게 뿌리쳤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27일 '이종석 공항 팬'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동영상에 따르면, 인천 국제공항에 나타난 이종석의 곁에 여성 팬 한 명이 다가온다. 이 팬은 하얀 종이백에 든 선물을 이종석에서 슬쩍 건넸지만, 매니저로 보이는 남성이 막아서 저지했다. 이종석은 고개를 돌려 외면하다가 손에 든 커피를 옆으로 치우며 팬의 선물을 뿌리치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이종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교통체증 탓에 공항에 늦게 도착해 마음이 급한 상태에서 갑자기 누군가가 다가와 옷을 잡아당겨 놀란 이종석이 팔을 뿌리쳤다"며 이종석은 평소 팬에게 매우 잘한다고 변호했다.

이날 이종석은 홍콩에서 열리는 휴고보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휴고 보스 글로벌 패션 행사는 이종석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들과 HUGO BOSS WOMEN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새롭게 영입된 제이슨 우가 참석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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