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지난해 11월 아시아 최초로 진행된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첫 번째로 진행된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3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다양한 장애물을 즐기며 성황리에 종료 된 바 있다.
올해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는 스프린트(SPRINT), 슈퍼(SUPER), 비스트(BEAST) 레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에 열리는 코스는 스프린트(SPRINT) 레벨이다. 스프린트 레벨은 약 5km 거리에 총 15개 이상의 장애물로 이루어져 있다.
리복은 추후 슈퍼(SUPER), 비스트(BEAST) 레벨도 개최 할 예정이며, 올해 세 개의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메달을 증정하고, 그 중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은 참가자에게는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한국 챔피언 타이틀’도 수여 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참가자는 7만 원(버스비 1만 원은 추가 옵션), 그룹 참가자의 경우 5~9인은 6만 원(버스비 1만 원은 추가 옵션), 10명 이상은 6만 원 (버스비 무료) 또한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5000원에 참관권을 구매 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신청 및 티켓 예매(참관권 포함)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 및 스파르탄레이스 공식 홈페이지(www.spartanrace.co.kr)를 통해 3월 28일(금)부터 매진 시 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단, 조기매진 시 인터파크를 통한 티켓 예매 불가하나 당일 현장구매 가능).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현대인들이 극한의 장애물 통과 경기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경기이다. 또한 정해진 루트를 달리는 마라톤이나 3종 경기와는 달리 참가자들이 난관을 통과해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새로운 운동 경기다. 스파르탄 레이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그들의 몸과 정신을 모두 극한으로 몰아넣고, 그것을 극복함으로써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더 건강하게 된다.
리복의 체드 위트먼(Chad Wittman) 이사는 “지난해 이어 2014년에도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를 한국에서 진행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스파르탄 레이스를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도 걷고 달리고 땀 흘리며 매 순간 새로움에 도전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피트니스이며, 이를 통해 현대인의 삶은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더 건강해 질 수 있다’는 리복의 메시지를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