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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녀’ 나나 이상형 “연예인 10여명 대시했지만…”

입력 | 2014-03-27 19:59:00


나나 이상형

'나나 이상형'

세계 2위 미녀의 남성 취향은 어떨까. 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 나나가 이상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나나는 27일 방송된 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나나는 "겉모습보다 성격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만났을 때 성격이 어떤지를 본다"고 말했다. 특이하게도 나나는 "여성스러운 사람을 좋아한다. 세심하고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나비는 "여자들은 코드 맞고 유머감각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나나는 10명이 넘는 연예이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나나는 "여러 분야의 연예인분들이 대시했다. 연락을 해봤던 사람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나 이상형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나 이상형, 여자들은 정말 세심한 남자를 좋아해" "나나 이상형, 대시한 10명은 누굴까?" "나나 이상형, 10명 중 이상형은 없었을까?" "나나 이상형, 역시 성격이 제일 중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 유명 영화 사이트 TC 캔들러(TC Candler)는 최근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를 발표했다. 1위는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국내 연예인 중에는 애프터스쿨 나나(2위), 소녀시대 태연(9위)과 제시카(20위), 미쓰에이 수지(14위)가 100인의 미녀에 포함됐다.

(사진=나나 이상형/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