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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애교덩어리 여진구 “(윤)시윤이 형, 사랑해요~♥

입력 | 2014-03-27 21:38:00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영화 '백프로'의 두 주역 윤시윤과 여진구가 27일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에서 섬 마을 소년으로 나온 여진구는 골프 스승 '백프로' 윤시윤에게 살포시 안기는 포즈를 취해 취재진을 웃게 했다.

이날 윤시윤은 영화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여진구와 함께 핫팬츠를 입고 걸그룹 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걸어 눈길을 끌었다. 여진구 역시 동의했다. 이에 박상면은 "소녀시대 춤을 보여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백프로'는 전교생이 6명뿐인 섬마을 학교에 얼떨결에 머물게 된 전직 프로 골퍼 백프로(윤시윤)가 폐교 위험에 처한 학교를 살리고자 하는 이병주(여진구)를 비롯한 아이들과 만나 벌어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영화다.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누리꾼들은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공약, 여러번 보러 가야겠다"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공약, 진구야 누나가 많이 볼게"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공약, 걸그룹 꼭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백프로' 윤시윤과 여진구. 스포츠코리아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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