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에스콰이어 제공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하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진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에 대해 국내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할리우드의 대표 섹시 여배우로 유명하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은 2006년에 이어 해당 타이틀을 최초로 두 차례나 차지한 스타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특유의 육감적인 몸매와 매혹적인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28일 '어벤져스' 관계자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임신으로 한국 촬영에는 불참한다. '어벤져스'에서 블랙 위도우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해 9월 약혼한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의 사이에 첫 아이를 임신 중이다.
하지만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행이 확정됐다. 관계자는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에서의 촬영이 확정됐다. 나머지 배우들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며 "수현 역시 한국에서 촬영을 할지는 미지수"라고 답했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스칼렛 요한슨 안 온다니 속상해" "'어벤져스2' 한국 촬영, 크리스 에반스는 볼 수 있구나"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스칼렛 요한슨 못 봐서 아쉬워…아이언맨은 안 오나요?"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스칼렛 요한슨 안 온다니 멘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칼렛 요한슨/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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