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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스칼렛 요한슨 한국촬영 불참 “홍보내한 기대”

입력 | 2014-03-28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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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2' 스칼렛 요한슨 한국촬영 불참.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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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지난 2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캡틴 아메리카: 더 윈터 솔져'(캡틴 아메리카2)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오는 30일부터 약 보름간 진행되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촬영에 오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영화전문지 '매거진M'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에서의 촬영을 묻는 질문에 "아쉽게도 내 분량이 없어서 한국에 가지 않는다"며 "촬영이 아니더라도 '어벤져스2' 개봉에 맞춰 홍보차 방문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또한 "내가 사는 뉴욕에도 한국인들이 많고 학창시절 한국친구들의 가족과도 친하게 지냈다"며 "한국 음식도 좋아해서 언젠가는 꼭 한국에 가보고 싶다"고 전했다.

반면,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 촬영을 위해 내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한국 촬영에 크리스 에반스가? 나의 캡틴 오는구나!", "크리스 에반스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은 해도 공식 행사는 안할 걸?", "어벤져스2 한국 촬영에 스칼렛 요한슨은 안오지만 멋진 크리스 에반스는 오는구나", 스칼렛 요한슨, '어벤져스2' 한국 촬영 기다렸는데 안 오다니", "스칼렛 요한슨 한국촬영 불참, 임신 중이라니 몸조리 잘하길",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스칼렛 요한슨 한국촬영 불참, 못 봐서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2' 한국 촬영으로 30일 서울 마포대교에 차량 및 보행자 통제가 이뤄진다. '어벤져스2' 서울 촬영은 다음 달 13일까지 이어져 상암동 DMC, 청담대교, 강남대로, 강남 탄천주차장, 문래동 철강단지 등에서 수시로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어벤져스2' 저작권, 초상권 보안 및 시민 안전을 위해 동영상 및 사진 촬영은 엄격히 금지된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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