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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결별’ 소찬휘, 동거 고백하며 아이 먼저 낳겠다더니…

입력 | 2014-03-31 10:54:00


사진제공=소찬휘-이정헌 결별/KBS

가수 소찬휘(42)가 배우 이정헌(44)과 결별 소식을 전하면서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방송이 재조명을 받았다.

소찬휘와 이정헌은 2011년 7월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결혼을 앞두고 동거를 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날 소찬휘는 '이정헌과 함께 살고 있냐'는 질문에 "함께 살고 있다"면서 "결혼을 약속하고 부부처럼 살고 있다"고 동거 사실을 전했다.

이날 소찬휘와 이정헌은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하면서 "상처 덕분에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헌이 "우리는 결혼보다는 아이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자 소찬휘도 "아이를 먼저 낳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31일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소찬휘와 이정헌은 결혼을 전제로 동거생활을 하다가 1년 전 결별했다. 앞서 소찬휘와 이정헌은 2009년 4월 지인의 모음에서 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9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찬휘는 1996년 가요계에 데뷔해 '티어스', '체인지', '파인'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정헌은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해 '실미도', '공공의 적'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정헌-소찬휘 결별, 안타까운 소식이다", "이정헌-소찬휘 결별, 끝내 결별했네", "이정헌-소찬휘 결별, 잘 어울렸는데", "이정헌-소찬휘 결별, 씁쓸한 이야기다", "이정헌-소찬휘 결별, 헤어진 이유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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