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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버나드박, 역대 최고점 TOP3 진출… “이런 감동을 없을 것”

입력 | 2014-03-31 12:54:00


‘K팝스타3’ TOP3

버나드박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TOP3에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잇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30일 방송에서는 TOP3를 가리기 위한 생방송 무대를 펼쳤다.

이날 6개월 만에 부모님과 상봉한 버나드박은 “부모님 앞에서 처음 노래하는 건데 잘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버나드박은 리차드 막스의 ‘Right Here Waiting’를 선곡해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버나드박의 무대를 본 유희열 심사위원은 “남자가 부르는 노래 듣고 눈물을 글썽인 건 처음”이라고 극찬하며 100점을 줬다. 양현석도 “지금까지 버나드박에게 가장 짠 점수를 주고 안 좋은 소리를 많이 한 심사위원인 것 같다. 오늘 무대는 시작부터 한 방을 날렸다. 원곡자가 와서 불러도 이런 감동을 없을 것”라며 100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박진영 심사위원은 “버나드가 이렇게 노래하는 날은 이길 수 없다. 딱 자기 감성이 걸리면 목소리와 울림은 급이 다르다. 동양인에게서 나올 수 없는 목소리와 울림이 있다. 감성이 연결됐느냐 아니냐 차이인 것 같다. 첫 소절을 부르면 딱 안다”라고 감탄한 뒤 99점을 매겼다.

한편 TOP3에는 버나드박, 권진아, 샘김이 진출했다.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K팝스타3 버나드박’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K팝스타3’ TOP3 버나드박, 우승은 누가 할까?” “‘K팝스타3’ 버나드박, 정말 멋졌다” “‘K팝스타3’ 버나드박, 가창력 부러워” “‘K팝스타3’ 버나드박, 감동 받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