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영상 캡처
'북한 NLL 사격 훈련, 백령도, 연평도'
31일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에 사격하며 우리 군도 대응사격을 하는 등 남북관계를 둘러싼 긴장이 커진 가운데, 방위산업 관련 기업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스페코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자전시스템·방향탐지장치 등을 생산하는 빅텍도 13.82% 올랐다.
북한은 전날 외무성 성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 가능성을 밝하고, 이날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지역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했다.
북한이 발사한 수백발의 포탄 중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졌고 우리 군은 대응사격을 했다.
우리 군은 백령도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백령도행 여객선은 대청도에서 비상정박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