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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대비 건강수칙 ‘물 많이 마시고, 렌즈보다 안경을’

입력 | 2014-03-31 17:24:00

동아일보 DB


'황사 대비 건강수칙'

본격적으로 황사가 오는 봄철이 왔다.

31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매년 3, 4월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에 대비하여 '황사 대비 건강수칙' 을 발표했다.

우선 황사가 닥칠 때에 호흡기질환자나,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 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또 천식 환자는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하는 게 좋다.

황사철에는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외출 후 신체를 깨끗이 씻어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며, 창문이나 환기구 등의 시설물 안전 점검도 실시해야 한다.

한편, '황사 대비 건강수칙'은 이날 포털사이트 주요 검색어가 됐다.

▷다음은 황사 대비 건강수칙 중 황사 마스크 사용방법이다.

-가까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의약외품, 황사방지용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황사마스크는 1회용이므로 세척하여 착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를 거친 허가목록을 확인한다. (http://ezdrug.kfda.go.kr)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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