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진은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이자 국내 기상관측사상 역대 네 번 째 규모로, 대전과 충청지역뿐만 아니라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까지 진동이 전해졌다.
현재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상에는 충남 지역은 물론 서울 및 수도권에 살고 있는 시민들도 자다가 흔들림을 느꼈다는 등 실제로 진동을 느꼈다는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이와 함께 기상청에도 지진을 감지했다는 수백 건의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남 태안 지진, 자다가 놀라서 깼다”, “충남 태안 지진, 나만 느낀게 아니었구나”, “충남 태안 지진, 세 번째 규모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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