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감별쇼 리얼리 사진= Y-STAR ‘부부 감별쇼 리얼리?’ 화면 촬영
세상에서 가장 유별난 진짜 부부를 찾는 프로그램 ‘부부 감별쇼 리얼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케이블채널 Y-STAR 예능프로그램 ‘부부 감별쇼 리얼리?’가 1일 첫 방송됐다. 진행을 맡은 MC 이휘재와 최희, 개그맨 지상렬과 김인석, 개그우먼 김효진, 배우 민지영, 상담 전문가 박상희가 출연했다.
세 사연으로는 첫 번째 부부 ‘바퀴벌레 갈아주는 아내’와 두 번째 부부 ‘동물 짝짓기에 집착하는 부부’, 세 번째 부부 ‘우리 엄마랑 결혼한 내 남편’ 사연이 소개됐다.
첫 번째 사연으로 등장한 아내는 남편의 피부를 위해 바퀴벌레를 갈아줬다. 남편은 바퀴벌레 팩으로 피부 관리를 했다. 두 번째 사연에서는 난임으로 고생했던 부부가 동물의 교미에 흥미를 느껴 직접 찾으러 다녔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세 번째 사연에서는 장모와 남편의 데이트에 소외된 아내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모와 남편은 손깍지를 끼는 것은 물론 사위가 목욕하는 동안 장모가 등을 밀어주는 등 유별난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결국 진짜 부부는 첫 번째로 소개되었던 ‘바퀴벌레 갈아주는 아내’로 판명됐다. 나머지 ‘동물 짝짓기에 집착하는 부부’와 ‘우리 엄마랑 결혼한 내 남편’은 가짜 사연으로 밝혀졌다.
한편 케이블채널 Y-STAR 예능프로그램 ‘부부 감별쇼 리얼리?’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Y-STAR ‘부부 감별쇼 리얼리?’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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