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여성 가수 에일리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대비해 만든 붉은악마의 공식 응원가를 불러 화제다. 에일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붉은악마의 5번째 응원 앨범 '위 아 더 레즈(We are the reds)'에서 '투혼가'를 불렀다.
이번 앨범에는 에일리 외에도 카팝&윤형빈, 딕펑스, AOA, 타이니지, 정준영&소울다이브, 트샌픽션&걸스데이 민아, 로맨틱펀치, 브로큰발렌타인까지 9팀의 가수가 부른 9곡의 창작 응원가가 수록됐다.
이번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들은 6월 브라질 현지 경기장과 전국에서 벌어지는 거리응원 현장에서 울려 퍼질 예정이다.
앞서 윤도현, 싸이 등이 월드컵 응원가를 불러 큰 사랑을 받았다. 에일리가 브라질 월드컵 공식 응원가 덕을 볼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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