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젤아이즈' 승리.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빅뱅 멤버 승리가 '엔젤 아이즈'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하며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3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사옥에서 특별기획 드라마 '엔젤 아이즈'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신우PD를 비롯한 배우 이상윤, 구혜선, 김지석, 정진영, 공형진, 승리가 참석했다.
또 그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해 행사장 전체를 웃음바다로 만들며 '엔젤 아이즈' 팀의 분위기 메이커임을 보여줬다.
승리는 이번 작품에서 소방관이 되고 싶어 한국으로 돌아온 교포출신 테디 서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자신을 키워 준 충청도 출신 할머니로 인해 충청도 사투리가 입에 배어 충청도 사투리에 텍사스 영어를 구사하는 청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아프지만 맑고 깨끗한 사랑이야기로 '야왕', '유령'을 공동연출 한 박신우 감독과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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