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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수 사람이 써도 눈이 작아보이지 않는 안경렌즈 ‘바리락스S 시리즈’

입력 | 2014-04-04 11:30:00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경을 쓰면 눈이 작아 보인다는 오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는 오목렌즈를 착용하는 근시 교정렌즈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안경렌즈의 선택과 안경테의 크기, 디자인을 통해 눈이 덜 작아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굴절률이 높은 렌즈를 선택한다.
눈이 작아 보이는 게 싫어 두꺼운 렌즈를 기피해왔다면, 굴절률이 높은 렌즈를 고려하자. 렌즈의 굴절률이 높아질수록 측면에서 봤을 때 빙글빙글 돌아 보이는 ‘파워링 현상’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광학렌즈기업 ‘에실로’에서는 굴절률에 따라 각각 렌즈의 소재가 달라지고, 굴절률이 높아질수록 같은 도수 일 때 비교해서 더 얇아지게 된다고 설명한다. 에실로 관계자는 “바리락스 S 시리즈는 고도수인 사람들에게 눈이 작아 보이지 않으면서도 더 얇고 더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듣고 이야기 하는 안경을 압축한다는 표현, 이는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용되지만 잘못된 표현이다. 안경을 압축한다는 것은 더 높은 굴절률의 안경렌즈를 사용해서 안경을 만든다는 것을 의미하며, 안경렌즈는 굴절률에 따라 1.50 / 1.56 / 1.61 / 1.67 / 1.74 등으로 나뉘게 된다. 예를 들어 도수가 -4.00 인 사람이 사용하는 안경렌즈는 굴절률 마다 다 따로 있다. 이 사람에게 있어 압축을 한다는 것은 굴절률이 1.56 안경렌즈가 아닌 더 높은 굴절률의 1.67 안경렌즈로 바꾼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굴절률은 안경렌즈 코쪽 방향에 있는 음각 마크로 구분이 가능하다. 바리락스 누진다초점렌즈의 경우 굴절률 1.60은 숫자 6이, 1.67은 ‘ㅠ’ 모양이, 1.74는 숫자 74가 제품 식별 마크와 함께 새겨져 있다.
 
- 안경테 선택에 유의하라, 크기는 작을수록 좋다.
근시 교정렌즈로 사용되는 오목 렌즈는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갈수록 두께가 두꺼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안경테가 클수록 두꺼운 두께가 많이 들어가서 미용상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얼굴이 작은 사람이 안경테의 크기가 큰 것을 고르게 되면, 얼굴에 비해 크고 두꺼운 안경렌즈 때문에 눈이 더 작아 보인다. 자신의 얼굴 크기에 맞는 안경테의 크기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셈이다.
 
반면 안경테의 크기가 작고 가로 길이가 짧은 것을 선택하면 눈이 덜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안경테의 크기는 작을수록 좋다. 또한, 안경테의 디자인도 눈이 덜 작아 보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데 안경테의 귀쪽 모서리가 각진 형태보다 둥근 형태를 고르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물론 모든 경우에 다 눈이 작아 보이는 것은 아니며, 근시는 오목렌즈로 교정하기 때문에 안경을 쓰면 작아 보이고, 원시는 볼록렌즈로 교정하기 때문에 눈이 커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전문 안경사의 추천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안경렌즈와 자신의 얼굴에 잘 맞는 안경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1849년에 설립된 에실로는 전 세계 안경렌즈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최근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하는 혁신적인 기업 23위에,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지속가능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1959년, 세계 최초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를 출시해 현재까지 4억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지금도 4초마다 한 명의 고객을 탄생시키고 있다. 에실로는 제품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과 높은 품질로 광학렌즈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 앞서가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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