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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닉쿤 열애, 과거 이상형 보니…“착한女” vs ”나쁜男”

입력 | 2014-04-04 13:34:00


(티파니 닉쿤 열애. 사진=MBC 제공)

티파니 닉쿤 열애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와 2PM 닉쿤 측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티파니와 닉쿤이 4개월째 열애 중이다"라며 "친구 사이로 지내다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2PM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닉쿤과 티파니가 오랜 친구였다. 최근에 서로 가까워졌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이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티파니-닉쿤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이상형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닉쿤은 지난 2010년 KBS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가 좋다"고 답했다.

당시 MC 지석진이 "그럼 얼굴은 정말 안 보냐. 정말 못 생겨도 괜찮냐"고 묻자 닉쿤은 머뭇거리며 "얼굴도 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파니는 지난 2009년 한 방송에 출연해 "나쁜 남자에게 끌린다"라며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속 구준표 캐릭터가 이상형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못 되게 굴어도 연인에게만은 자상하고 잘하는 남자가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파니 닉쿤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같은 날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작가 김준형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SM 측은 "효연과 김준형은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해명했다.

티파니 닉쿤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파니 닉쿤 열애, 아이돌 커플 탄생 축하" "티파니 닉쿤 열애, 효연-김준형 결별 소식까지 소녀시대 연일 이슈네""티파니 닉쿤 열애, 정말 잘 어울리네" "티파니 닉쿤 열애, 효연-김준형 결별 소식은 안타깝다" "티파니 닉쿤 열애, 효연-김준형 커플은 왜 헤어진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티파니 닉쿤 열애. 사진=M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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